맛집

서울 근교 두물머리 대형 카페 추천, <카페리노> 후기

yerssy 2025. 3. 9. 18:08

안녕하세요. 두더지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 두물머리 카페, 카페리노 후기입니다!

 

카페리노(Cafe Rino)

영업시간: 월-금 10:00 ~ 23:00, 주말 09:00 ~ 23:00 (연중무휴)
연락처 : 031-775-1007

 

 

 

방문 일시: 일요일 오후 12시 반

 

오늘은 주말 기념으로 자연을 보고 싶어서 근교를 나가봤는데요.
같이 간 친구들이 전부 면허가 없는데 근교를 나가고 싶어서 뚜벅이로 갈 수 있는 근교카페를 엄청 찾아봤는데요.
팔당과 두물머리쪽이 경의중앙선으로 지하철이 이어져있더라고요!
(팔당역 주변은 마을버스도 10분 간격으로 다녀서 카페가 많은 곳으로 이동하기도 편했고, 하남으로 넘어가는 마을버스도 있어서 하남으로 옮기기도 편했어요)
그래서 두물머리와 팔당역 주변 카페를 찾아보다가 가장 풍경이 좋은 곳을 가기로 했는데 그게 카페리노입니다.
카페리노는 양수역에서 걸어서 20분 거리로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좋았어요
두물머리 쪽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다 강과 산이라 너무 풍경이 좋더라고요.

양수역에 와서 카페까지 버스나 택시로 이동할 예정이었는데요.
버스는 2대가 카페까지 가느데 한 대는 운행간격이 20~40분이었고, 다른 한대는 30분~60분이었어요.
그리고 택시는 카카오 택시는 잡히지 않고, 개인택시 번호로 연락해도 연결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20분 거리라 풍경을 보면서 걸으니 금방이더라고요.
(버스와 택시는 없다고 생각하시고 오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지나가면서 봐도 택시는 한 대도 못 봤습니다.)


가게

 

당일 날씨가 흐려서 풍경이 잘 보이진 않았는데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이라 너무 예뻤어요.
날씨가 더 맑았다면 너무 좋았을 텐데 그건 아쉬워요.
그리고 앞에 산책로가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기도 좋아요.
저희도 산책을 잠시 했는데 길이 꽤 잘되어있더라고요.

카페 크기만큼 주차장 공간이 크게 되어있더라고요. 
주차할 곳은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풍경으로 사진 찍어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

 

베이커리 카페이다 보니까 남은 빵은 셀프로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빵 포장지와 비닐장갑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그리고 아래쪽에 보시면 핸드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카페리노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주문을 하는 곳이 본관이고 나가서 옆건물이 별관입니다.
본관은 창가 바테이블 좌석 있고, 그 외에도 4인용 2인용 좌석이 7개 정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 좌석은 6명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대형 좌석이더라고요.

 

본관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문에 야외 화장실 표시도 있는 거 봐서는 야외 화장실도 있나 봐요.
실내 화장실 여자 화장실이 2칸밖에 없어서 카페 사이즈에 비해 화장실이 작다고 느꼈어요.
그래도 화장실은 휴지도 잘 채워져 있었고 물자국도 없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여기가 별관인데요 본관보다 별관 좌석이 훨씬 많았어요.
그냥 보기에도 엄청 많죠.
그리고 유아 테이블과 간단한 휴지, 빨대, 물 등도 비치가 되어있었고, 담요도 준비가 되어있더라고요.
여기가 추가로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벽이 두껍진 않아서 담요를 준비해 주신 것 같아요.
별관 가운데에 난로도 있고, 벽 주변으로 에어컨 겸 히터도 3개나 있어서 추울 것 같진 않았어요.
그리고 저 사진에서 보이는 좌석 말고도 아래쪽에 4인용 좌석이 6개 정도 더 있는데요.
저희는 거기에 앉았습니다.
위쪽에 히터와 난로가 있어서 그런지, 아래쪽에 앉으니까 조금 춥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담요가 준비되어 있는 이유를 조금 알 것도 같았어요.

 

별관 야외에 테라스 좌석이 있는데요 날이 조금 더 따뜻하면 야외에서 앉아먹기도 엄청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날이 조금 더 따뜻했다면, 야외에서 먹었을 것 같아요.


메뉴

 

근교 대형카페라 그런지 음료 가격대가 좀 높더라고요.
오래간만에 이런 가격을 봐서 좀 당황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8천 원인 곳이 참 오랜만이네요.
가격은 좀 높지만 그래도 풍경이 예쁘니까 풍경값이 포함된 가격인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시그니처 음료에 쌍화차가 있었는데요 다른 분이 주문한 걸 보니까 엄청 본격적인 쌍화탕 같이 보여서 쌍화탕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크림 라테, 아이스 카페라테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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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종류가 엄청 많았는데요.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저희가 12시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비어있는 건 다 판매돼서 자리가 빈 것 같았어요.
그리고 가장 맛있어 보이고, 처음 보는 비주얼의 빵인 감자포테칩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크림 라테
아이스 카페라테
감자포테칩


음식

 

아메리카노는 탄 맛 없이 무난한 아메리카노였어요.
디카페인인데 신맛이 좀 적게 나더라고요.
카페 라테도 무난했습니다.
딱히 우유맛이 더 많이 난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크림 라테의 저 나무는 그냥 스틱인 줄 알았는데 스푼이더라고요!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크림이 좀 묵직한 편이라 커피랑 같이 마시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크림은 떠먹고 머리는 좀 크림층이 낮은 곳으로 마시고 했습니다.

 

주문한 감자포테칩 빵인데요.
반달모양으로 감자 위에 치즈가 올라가서 구워진 형태였어요.
안에는 토마토소스와 감자 샐러드가 들어있어서, 감자피자빵 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안에 들은 감자샐러드가 달지도 않고 담백해서 포만감도 있고 너무 맛있었어요.
여기는 커피는 무난하고 빵이 맛있더라고요!
다만 빵이 한 입에 먹긴 큰 조각이라 잘라먹고 싶었는데 칼은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총평

오늘은 두물머리 카페 카페리노에 대해 얘기해 봤는데요.
뚜벅이가 갈 수 있는 근교 카페라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다만 뚜벅이로 오실 분들의 주의점을 알려드리면, 여기 3월 기준으로 6시면 해가 지고 가로등이 적고 주변에 운영하는 가게가 적어서 무조건 해가 지기 전에 역에 도착하셔야 해요!!
저희가 그걸 간과해서 아무 생각 없이 6시 반까지 카페에 있다가 나갔는데요. 
주변에 불빛이 없어서 서울 10시가 넘은 주택가 같았어요.
그래서 역까지 걷는 길이 꽤나 무서워서 무조건 해가 지기 전에 역에 도착하도록 계획을 차셔서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주변이 다 강과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풍경이 너무 예뻐서 좋았고요.
음료는 무난했지만 빵이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근교 카페는 풍경이 중요해서 맛은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여기는 평범하게 맛있는 음료와 맛있는 빵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이상으로 카페리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