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압구정 대형 카페 추천 원조 리본 크루아상, <빠니드 엠 무니>

yerssy 2025. 2. 14. 23:06

안녕하세요. 두더지입니다
오늘은 리본 크로와상을 유행시킨 압구정 빠니드 엠 무니 후기입니다

 

 

 

 

빠니드 엠 무니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 주차 불가, 포장 가능

방문 일시: 토요일 7시
웨이팅: 없음

 

친구가 여기 빵이 너무 먹어보고 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보여준 곰돌이 쿠키 무덤 음료를 보고 이건 마셔봐야겠다 싶어서  가자고 했습니다

입구부터 너무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지 않나요?
가게 앞에 트리, 난로, 불빛들이 제가 생각하는 연말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 같았어요!

 


메뉴

음료에서 곰돌이 쿠키가 올라가는 음료는

무니 시그니처에 있는 테디베어 밀크티 라떼, 테디베어 초콜릿 라떼 두 종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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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쯤 가서 다 나간 빵도 꽤 있더라고요
시그니처 빵인 리본 크루와상이에요
저는 리본 크루와상 한 종류만 있는 줄 알았는데 빵 종류가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요
달모양 빵, 복주머니빵, 일반 크로와상 등등 예쁜 빵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그리고 여기 인테리어가 영화에서만 보던 옛날 유럽 주방 같은 느낌이라 너무 빵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저는 리본 크로와상만 있는줄 알았는데 케이크도 판매하더라고요
케이크도 빵처럼 엄청 예쁜 외형을 하고 있었는데요
트리, 눈사람, 오머넌트, 양초 모양이었어요
모양이 다 겨울과 관련된 걸로 봐선 시즌마다 바뀌는 건가? 싶더라고요


가게

 

3층짜리 건물에 루프탑까지 있는 엄청 큰 대형 카페예요
그리고 한 층 크기도 엄청나게 크더라고요
서울 근교에 있는 대형카페와 견줘도 절대 작지 않더라고요
겨울이라 루프탑 자리는 이용 못하게 막아놓으셨더라고요
테이블과 의자가 천으로 싸여있었어요

가게 외관부터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고
트리가 많아서 사진 스폿들이 정말 많습니다
가게 바로 앞에 있는 리본이랑 트리가 걸리도록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사진 줄도 있을 정도였어요

루프탑 좌석은 이용 못하게 막 나왔지만
연말 분위기 엄치게 꾸며놓으셔서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음식

테디베어 밀크티 라테와 테디베어 초콜릿 라테는
이름에서도 보이듯이 곰돌이 쿠키를 음료랑 같이 주는 메뉴였어요
엄지손가락 만한 곰돌이 쿠키 4개가 위에 올라간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런데 아메리카노만 일회용 컵에 주시더라고요 좀 신기했어요
시그니처 음료인 테디베어 밀크티 라테와 테디베어 초콜릿 라테는 유리잔인데 아메리카노만일회용 컵이었어요
종이컵도 가게 무드에 맞게 리본 무늬가 있었어요
아주 예쁘더라고요

 


곰돌이 앞모습은 저렇게 생겼어요
쿠키는 버터맛 쿠키였고 맛없을 거란 예상과 다르게 맛있었어요
평범하게 맛있는 버터 쿠키였어요
쿠키를 먹어보고 휘핑도 찍어서 쿠키랑 먹어봤는데요
저 테디베어 음료들의 휘핑이 정말 단 맛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순간 음료 제조하시는 분이 설탕을 깜박하신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단 맛이 없었어요

그리고 음료를 마셔봤는데 정말 달았어요
제가 단 걸 잘 먹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달더라고요
음료를 먹자마자 아메리카노를 찾게 되는 단맛이었어요
그래서 이건 휘핑을 무조건 섞어 먹어야 하는 음료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섞어 마셨더니 좀 괜찮더라고요

음료는 다 평범한 맛이었어요

좀 의문이 남는 건 휘핑과 음료의 단맛을 왜 그렇게 정하셨을까에요

 굳이 이렇게 단맛을 몰아놓은 의도가 있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음료와 휘핑에 각각 적절한 단맛으로 맞춰놓으면 됐던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먹으면서도 계속 들더라고요

 


초코 크림이 좀 쫀득한 식감이고 조금 더 쫀득했으면 거의 푸딩이 되었을 것 같을 점도였어요
헤이즐넛 맛이 좀 나는 약간 누텔라스러운 맛이었어요
크루아상도 너무 버터맛이 나거나 부드럽거나 하지 않았고
그냥 동네 빵집에서 사 먹는 것 같은 무난한 맛이었어요


리본 크루아상 안에는 초콜릿 크림이 들어있었는데요
그 위에 먹은 스트로베리 크루아상이랑 같은 크림을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크림만 떠서 먹어봤는데 똑같은 맛이 났어요

리본 크루아상 겉에 보이는 결들이
하나하나 다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이라
살짝 쫀득한 초코 크림에 바삭한 식감을 더해서 기본 크로와상보단 리본 크로와상이 더 맛있었어요
리본 크로와상은 시간이 지나도 겉에 있는 결 덕분에 바삭한 식감을 계속 유지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자르긴 진짜 힘듭니다
칼을 데면 겉에 결이 계속 떨어져서 자르는데 빵이 엉망친창이 되더라고요

 


총평

진짜 오래간만에 가본 외관이 맛을 따라오지 못하는 카페 같아요

압구정이라는 위치에 있는 대형 카페라 위치를 생각하면 높지는 않은 가격대였어요
사진 찍기 좋은 인테리어와 예쁜 빵, 음료 하지만 평범한 맛을 가진 카페였어요
저는 인테리어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서 재방문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기 때문에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추천드려요
그리고 분위기가 포근한 느낌이라 연말 데이트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찍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드립니다!

이상 빠니드 엠 무니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