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카리나 바지 맛집 OOTJ 추천, <오오티제이오리진>후기

안녕하세요. 두더지입니다.
오늘은 카리나 청바지로 유명한 OOTJ 오프라인 매장 후기입니다!

오오티제이오리진

영업시간: 화-일 11:30 ~ 19:30
연락처 : 0507-1482-2360

방문 일시: 토요일 오전 12시 반

 

 

OOTJ 매장이 성신여대 앞에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전에 생겼는데요 이번에 가게 위치를 옮기셨더라고요. 그래서 방문해 봤습니다!
전에 있던 곳은 크기가 엄청 작아서 구경하긴 제품수가 적은 느낌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간 위치지만 엄청 큰 곳으로 옮기셨더라고요!
(여기 있던 카페 사이즈를 알고 있어서 가게를 들어가기 전부터 어? 여기 엄청 큰 카페 있던 곳인데 여기로 왔다고?? 하면서 놀랐어요.)
월요일은 휴무일이고 문 닫는 시간도 좀 일러서 시간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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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이전에는 진짜 살짝 아주 살짝 뭔가 뭍은 하자제품들만 판매하는 작은 가게였는데, 이번에 이사하시면서 크기를 키우시고 하자 제품이 아닌 일반 제품도 판매하시더라고요!
OOTJ를 이름은 알아도 실제 상품을 찾아본 적은 없는데, 이렇게 많은 제품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저는 바지만 생산하시는 줄 알았는데 모자, 벨트, 상의, 아우터 등 다양하게 판매하시더라고요.
바지 가격대는 몇 개를 봤는데 6만 원대부터 7만 원대 정도인 것 같았어요.
찾아보니 다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차이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종류가 진짜 엄청 많아요.
너무 바지 사진만 올리는 것 같아서 안 올린 사진들도 있습니다.
가게가 커서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3~4개 정도 1인 소파가 놓여있어서 친구가 피팅룸에 들어가 있을 때 앉아있기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한쪽에 하자제품을 판매하고 계셨어요!
하자제품은 9900원이고 교환 환불은 안되니 주의해 주세요!
꼭 피팅해 보시고 구매하세요!
하자제품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눈에 띄는 하자가 아닌 제품들이라 저는 그냥 세일제품이라고 보는 편이에요.
이사 전 가게에서도 그랬지만, 하자인 부분에 스티커를 붙여져 있었는데요.
그런데 정말 눈에 안 띄는 하자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만약 샀다면 눈치도 못 챌 정도 혹은 눈치를 채도 이정돈 뭐 그냥 입자하고 말 정도의 하자였어요.
하자 스티커가 간혹 안 붙어있는 것들도 있는데 그런 제품은 직접 찾으라고 해도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S, M, L 사이즈별로 있어서 보기도 편했어요
그리고 사이즈 별로 종류도 꽤나 많더라고요.
계속 가져나 놓으시는 건지 행거가 계속 차 있었어요.
무난한 바지들도 있어서 가신다면 맘에 드시는 게 있을 거예요.
시즌이 지난 제품이 아니라 생산하던 것 중에 하자가 발견된 제품이라 요즘 유행 중인 바지들도 있습니다!
저도 하나 구매했어요!
여름에 입기 좋을 것 같은 부드러운 원단의 청바지가 있더라고요.
그거도 그냥 일자 와이드핏으로요.
그래서 피팅룸에서 입어보고 구매했습니다.
맘에 드는데 혹시 하자가 너무 큰 제품일까 봐 하자 스티커를 찾았는데 안 붙어있더라고요..?
그래서 바지를 여기저기 봐도 하자가 안 보이는 거예요.
그 정도 수준의 하자인 거죠.
이런 바지가 9900원이라니 아주 이득이죠?

 

이 매장에는 총 5개의 피팅룸이 있었는데요.
저는 첫 번째 사진의 특이한 콘셉트의 피팅룸을 이용했는데요.
다른 피팅룸들도 이런 특이한 콘셉트인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저 두 번째 사진의 엘리베이터는 특이한 콘셉트인 게 분명합니다.
다른 분이 계속 이용중이에서 내부를 못 본 게 아쉽더라고요.
궁금했는데 말이죠.
첫 번째 피팅룸의 한쪽이 통 거울로 되어있어서 보기가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피팅룸이 넓었어요!
피팅룸이 작으면 좀 불편한데 넓어서 가방 걸고 옷 갈아입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친구랑 같이 방문해서 각각 바지 하나씩 구매하기로 했어요.
바지에서 하자인 부분을 못 찾아서 계산할 때 직원분께 이 상품은 어느 부분이 하자인지 여쭤봤는데요.
정말 사소한 부분이더라고요.
친구가 고른 바지는 밑단 쪽에 뭐가 있었는데, 너무 사소해서 기억도 안 나요.
심지어 OOTJ 바지가 길다 보니까 바지 길이를 줄이면 안 보이는 부분이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여쭤보지 않았어요.
친구 바지의 하자 부분을 보고 나니까 저는 그냥 안 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그냥 새 상품 9900원에 구매했다고 생각하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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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오늘은 카리나 바지로 유명한 도매브랜드 OOTJ 오프라인 매장에 대해 얘기해 봤는데요.
OOTJ 바지 항상 궁금했는데 가격이 낮은 편도 아니고 만약 안 맞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사볼 생각을 못했는데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들 다 입어올 수 있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아주 사소한 하자로 판매하지 못하는 제품들을 9900원이라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 포인트 같아요.
바지라는 게 핏만 이쁜 게 다가 아니고 입고 활동했을 때도 편해야 좋은 바지인데 그걸 저렴한 가격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상으로 성신여대 OOTJ 오프라인 매장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