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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무료 조식 포함 발솔레일 호텔 조식, <발솔레일 호텔 조식> 후기

yerssy 2025. 2. 20. 22:11

안녕하세요. 두더지입니다
오늘은 다낭 가성비 호텔 발솔레일 조식 후기입니다

 

 

발솔레일호텔 (Val Soleil Hotel)

영업시간: 늦은 체크인 가능(새벽 체크인 가능)
연락처 : +842366294888

 

숙소를 알아볼 때 여기 조식 후기도 꽤 봤었는데요
방에 조식이 포함이라 먹어봤는데 쌀국수가 맛있고 조식에 꽤 먹을 게 있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방에 안내판에 보면 조식 운영시간 및 장소가 적여있는데요
조식을 3층에서 하더라구요 
운영시간은 오전 6시 반부터 오전 9시 반까지였습니다
저희는 다음 예정이 있어서 8시쯤 내려가서 먹었습니다

방문 일시: 일요일 오전 8시

 

저는 예약한 방이 조식이 껴있는 옵션으로 예약한거인줄 알았는데 3층 앞에서 인원 체크를 하지 않는 걸로 봐서는 그냥 조식이 무료인 것 같았어요
호텔 건물이 16층까지 있는거에비해 테이블이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창가 쪽에 3인 테이블 4~5개 정도
그리고 4인 테이블도 4~5개 정도 있었습니다
따로 자리를 안내해 주시지는 않았고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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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음식들이 많아서 영어로 적혀는 있지만 무슨 음식인지는 모르겠더라구요
소시지와 햄 그리고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반미와 빵도 있었어요
그래서 조합해서 반미를 만들어 드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마요네즈 샐러드 그리고 생 야채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김치가 있더라구요!!!
김치가 너무 그리워서 바로 담았습니다
어디 조식이나 있는 볶음밥도 있었고요
베트남 조식이라 그런지 볶음면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광동식 치킨조림? 같은것도 있었어요 이건 친구가 먹어봤는데 향신료 맛이 너무 나서 못 먹겠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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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이 들어간 쌀국수도 있었습니다
앞에 서있으니까 바로 직원분이 앞으로 오셔서 준비된 국수에 육수를 넣어주셨어요
옆에 넣어먹는 야채도 있길래 좀 넣어서 가져갔습니다

사진에서 발견했는데 계란도 해주시나봐요
주방 직원분이 할 수 있는 4가지 계란 음식 종류가 있네요
저 때 알았으면 저도 계란 먹었을 텐데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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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 및 간편식으로는 시리얼과 우유, 커피, 당근주스, 디저트, 과일 등이 있더라고요
젤리도 있는데 종류가 3개나 있고 처음 보는 과일도 엄청 많았어요
검색해보니 오른쪽에 빨간 아이는 로즈애플이고, 멜론, 왼쪽 위에 씨가 있는 게 구아바라고 하더라고요
구아바는 이름만 들어보고 처음 본 과일이라 신기했어요


음식

 

제가 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음식 맛은 말로만 적어보겠습니다
볶음밥과 볶음면은 아주 아주 무난한 맛이었어요
둘 다 향신료 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향신료에 약한 저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파파야 샐러드는 상큼맛을 예상하고 가져왔는데 생각지 못한 맛이 나서 다 먹기 힘들었어요 
생각한 쏨땀 같은 맛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의 김치는 약간 익은듯한 김밥천국 김치였어요
거의 한국에서 마주칠법한 김치 맛이었어요 
빵은 그냥 흔한 조식 빵이었고 잼이 엄청나게 달았어요 조금만 발라드세요

 

쌀국수도 먹어봤는데요
쌀국수 야채를 그냥 넣었는네요 그 야채에 향채가 있더라고요
분명 맛있는 육수에 점점 향채가 우러나서 먹을 수 없는 쌀국수가 되어버렸어요
언제나 야채를 조심해야한다는걸 다시 느꼈습니다..

시리얼을 엄청 좋아해서 시리얼을 우유와 함께 먹어봤는데요 
우유에서 뭔가 치즈같은 맛이 나더라고요
치즈 맛이 나는 우유는 처음 먹어봐서 당황스러웠는데 초코시리얼이라 맛이 좀 가려지더라고요 
당근주스는 친구가 먹어봤는데 바로 맛없다고 해서 먹어보진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과일이네요
조록색 과일을 빼고 다 먹어봤는데요 
빨간 아이는 로즈애플이고, 색이 비슷한 애가 두 가지 있는데 씨가 굵은 건 구아바, 씨가 없는 건 멜론이었어요
저 작은 노란색 알맹이가 롱간이라는 이름이었고, 반쪽만 있는건 패션후르츠입니다
로즈애플은 별 맛이 안나더라구요
식감만 있고 별로 달지도 않았어요 

이건 이게 다 익은 건지 아니면 철이 아닌 과일인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구아바는 단단하고 살짝 새콤한 맛이었어요 씨가 패션후르츠처럼 단단해서 먹긴 힘들더라고요
앞에 있는 소금같은 향신료에 찍어먹으니까 단맛이 올라와서 맛있었어요
멜론은 약간 덜익은 식감처럼 조금 단단한 느낌이었고 


저 롱간이 엄청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리치같은 맛일거라 예상했는데 먹어보니 참외맛이 나더라고요!
리치 식감에 참외맛이 나는 과일이라니 너무 신기했어요
패션후르츠는  너무 셔서 다 먹진 못했어요
혹시나 현지에서 먹으면 좀 더 단맛이 날까 싶었는데 아니더라구요


총평

발솔레이 조식은 무료이기 때문에 먹을만한 것 같아요
금액을 추가해서 먹는 조식이었다면 밖에 나가서 아침 일찍하는 가게를 찾아봤을 것 같네요
그래도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귀하기 때문에 김치가 그립다 혹은 일정 상 아침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 하시는 분들은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식을 위해 이 호텔에 오는건 비추천이에요

이상으로 다낭 발솔레일 후기였습니다~